해외렌터카여행 한 번쯤 해볼 만한 여행
예전에 비해 패키지여행보다 자유여행이 늘어나고 국제운전면허증을 따로 발급받지 않고 한국에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면허증을 발급받으면 조금씩 해외렌터카여행을 즐기는 여행자가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가족여행 또는 신혼여행으로 해외에서 렌터카를 대여해 중심 도시 근처에 있는 근교를 다니며 특별한 우리만의 여행 코스를 세우기도 합니다. 사실 해외렌터카여행은 한 번쯤 생각은 하지만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부분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마다 교통 법규도 다르고 일부 국가의 경우 운전대 위치가 한국과 다른 경우도 있어 쉽게 도전할 수는 없고 특히 초보 운전자라면 더군다나 해외렌터카여행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족 여행으로 해외렌터카여행을 추천하는 이유는 대중교통비를 따지면 오히려 렌터카를 빌려 다니는 게 더 나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부분 대중교통보다 렌터카를 이용해 갈 경우 좀 더 빨리 갈 수 있고 수월해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하는 여행에는 한 번쯤 고려할만합니다.
렌터카 여행을 하면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어려운 곳도 쉽게 갈 수 있고, 시간에 제약을 받거나 하는 부분이 아니며, 렌터카를 운전하며 보는 풍경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볼 수 없는 풍경이기에 특별한 여행에는 한 번쯤 고려할만합니다. 일부 국가의 경우 지형적인 특징으로 외국인이 차량운전은 추천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여행 전에 미리 확인해 해외렌터카여행을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해외여행으로 렌터카 대여 시 주의할 점
해외에서 렌터카를 대여할 때는 보통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현지에서 렌터카 업체에 가서 해당 차량을 받게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예약 시에 꼭 풀커버 보험을 신청해서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렌터카 예약을 미리 할 때, 렌털카스닷컴과 같이 대행업체를 통해 예약을 하게 되는 경우, 업체에 대한 후기를 꼼꼼히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보통 대행업체 자체에 풀커버 보험을 신청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때, 렌터카 업체에서 렌터카를 받을 때 업체에서 자체 풀커버 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는 그러지 않아도 되고 플랫폼에서 풀커버 보험을 신청해서 결제를 했으면 렌터카 업체에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렌터카 업체 자체 풀커버 보험이 더 비싼 경우도 많이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해외에서 차량에서 도난 사고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발하나라도 차량 내부에 두고 내리는 경우, 유리창을 깨고 소지품을 훔쳐 가는 일이 빈번해 차량을 주차할 때는 가능하면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소지품은 꼭 내릴 때 다 들고 내려야 합니다.
렌터카를 업체로부터 받을 때 풀커버 보험이라도 차량 외부 사진을 다 촬영해 두고 게 좋습니다. 또한, 반납할 때는 대부분 차량에 휘발유 등을 가득 채워 반납해야 하는데 이때 차량에 가득 채워 주유를 했다는 증거로 결제한 영수증을 꼭 소지하고 있는 걸 추천합니다. 차량에 문제가 생겨 다른 차량으로 변경 시 업체에서 추가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렌터카여행으로 추천하는 국가
해외렌터카여행은 기본적으로 도로가 잘 갖춰져 있고 운전하기에 편한 지형의 국가를 추천합니다. 아시아 보다는 유럽 국가에서 렌터카 여행을 고려할만하며 그중에서도 스페인, 독일을 추천합니다. 스페인의 경우 면적이 한국의 2.5배에 해당하며 시내를 벗어나면 한국으로 치면 고속도로와 같은 길은 차량이 많지 않고 간격이 넓은 편이라 운전하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회전구간에서 진입차량 우선으로 한국은 멈췄다가 진입하게 되는데 스페인의 경우 멈추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 부분에 주의하는 게 필요합니다.
시내에서는 워낙 차량도 많고 스페인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는 트램도 운영을 해서 차량과 섞여 운행이 되다 보니 도심 운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고속도로는 차량이 적고 길이 잘 갖춰져 있어 운전하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독일은 아우토반이 있을 정도로 해외렌터카여행으로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한 나라입니다. 독일의 경우 대중교통비도 저렴하지 않아 여럿이 함께 여행하면 렌터카 여행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독일에서 국경을 중심으로 체코 또는 오스트리아도 다녀올 수 있어 렌터카를 수령할 때 업체에 국가 간 이동이 가능한지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같이 여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포르투갈은 렌터카 여행으로는 추천하지 않고, 포르투갈에서 당일 또는 하루, 이틀 차량 대여 하는 게 좋다. 포르투갈 대표 도시인 리스본, 포르투의 경우 도로가 좁고 오르막길도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쉽지 않은 곳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유럽 국가여도 렌터카여행으로 추천하지 않는 곳이 있는 만큼 유럽에서 렌터카 대여를 고민한다면 스페인, 독일과 같이 운전하기에 적합한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