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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섬나라 몰타여행 지중해 바다 가기 좋은 시기, 여행지 알고 즐기기

by 트래블샐리 2024. 2. 10.

강화도 크기 만한 유럽의 섬나라, 몰타

몰타는 지중해에 위치한 섬나라로, 한국인에게는 어학연수를 위한 국가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몰타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아래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로 영국의 지배를 받아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지만, 몰타어도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몰타는 제주도의 1/6 크기로 강화도 정도의 크기로 매우 작지만 중세 시대의 시간이 멈춘 듯한 모습에 많은 영화 촬영지로 선택되기도 합니다.

겨울에도 눈이 내리지 않고, 비가 1년에 최대 한 달 정도 비가 내리며 겨울에도 패딩이 필요 없을 정도로 온화한 나라입니다. 한국인에게는 영어 어학연수로 선택되는 국가인 몰타는 코로나 전에 BTS가 이곳에서 촬영을 하면서 유명해졌고, 최근에는 신혼여행지로 선택하는 분들도 늘어났습니다. 몰타는 직항이 없어 유럽 또는 중동을 경유해서 가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유럽인들에게도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인 만큼 한 번쯤 갈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 국가 중에서 치안이 안전한 국가 중에 하나로 어학연수 또는 여행으로 선택하기에 추천하는 곳입니다. 몰타의 수도인 발레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아름다움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몰타는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고조섬, 코미노섬, 몰타섬으로 나뉘어 있으며 특히, 코미노섬은 지중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겨울을 제외한 시기에 몰타 여행을 간다면 꼭 가야 하는 필수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몰타여행 추천하는 시기

몰타는 섬나라다 보니 다른 유럽의 여름과는 달리 조금 습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처럼 높은 습도는 아니지만 약간의 습도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워낙 햇살이 뜨겁다 보니 40도가 넘는 날씨로 낮에 다니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몰타여행을 위해 가장 좋은 시기는 많은 유럽인들이 들어오고, 매일이 축제로 매력적인 여름은 덥지만 추천하는 시기입니다.

몰타의 여름은 11월 초까지로 5월 중순부터 햇살의 뜨거워 11월 초까지 이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7,8월은 사실 가장 뜨거운 시기라 더위를 많이 탄다면 축제는 많지만 피하는 게 좋습니다. 몰타의 경우, 여름에 전기가 끊기는 경우도 종종 있어 여름 몰타여행을 간다면 참고하세요. 몰타 여행을 고려한다면 8월 말에서 9월 초쯤에 오히려 괜찮습니다.

이때도 바다 속에 들어갈 수 있는 기온이며 아침저녁으로는 조금은 선선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를 피하고 싶다면, 2월 중순~5월 초 사이의 기간을 추천합니다. 사실 몰타는 섬나라로 햇살이 강해 겨울에도 맑은 날에는 햇살이 강하긴 한데 그래도 여름보다는 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2월 중순쯤부터는 겨울에 많이 내리는 비가 내리는 시기를 조금 벗어날 수 있어 여행으로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지중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한 몰타여행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몰타는 지도에서 확대해야 봐야 나타날 정도로 작은 섬나라지만 섬나라의 매력이 충분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몰타섬에는 대부분 여행자가 숙소를 구하며 슬리에마, 세인트 줄리안과 같이 아름다운 해안가를 따라 산책로가 되어 있어 일몰쯤 또는 오전에 산책하기에도 최고인 곳입니다. 상점, 레스토랑, 바, 카페 등이 잘 갖춰져 있고, 발레타로 가기 위한 배를 슬리에마에서 탈 수 있습니다.

발레타는 중세 시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몰타섬과 달리 고조섬은 2017년 1월쯤에 비바람과 강한 태풍에 의해 무너진 아주르 윈도우라고 불리는 몰타의 상징이 있던 곳입니다. 고조섬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건 여럿이 한대의 택시를 선택해 금액을 택시기사와 합의를 보고 고조 택시 투어가 가장 좋습니다.

몰타 섬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고 곳곳에 수영하기에 아름다운 곳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몰타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코미노섬은 배를 타고 들어 갈 수 있는 데, 들어가며 가까워질수록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바다 색에 반할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6월 초부터 수영하러 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사실 그전에도 수영을 즐기는 유럽인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지중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는 곳으로 몰타여행은 섬마다의 매력을 알아가는 여행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