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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제주도여행 벚꽃 청보리밭 수국 꽃 보러 3~5월 여행 준비하기

by 트래블샐리 2024. 3. 2.

엄마와 제주도여행
엄마랑 제주도여행

엄마와 제주도여행을 3~5월 해야 하는 이유, 3월 벚꽃 여행

꽃이 피고 활력이 생기는 3월이 시작되면 많은 분들이 간절히 기다리는 부분이 아마도 아름다운 그 시기만에 피는 꽃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누는 순간일 것입니다. 3월 말쯤부터 피기 시작하는 벚꽃, 그리고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 아름다운 꽃의 향연은 봄의 여행을 더욱 기다리게 만듭니다. 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모습과 겨울에도 아름다운 동백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시기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는데, 특히나 3월의 벚꽃과 4월의 청보리밭, 5월의 수국은 그 아름다움을 절정으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핑크색의 왕벚꽃이 만개하는 제주도의 3월 말은 노란 유채꽃과 더해져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곳을 엄마와 함께 가야 하는 이유는 봄의 제주도와 예쁜 꽃을 보며 모녀가 가장 행복해 할 수 있는 순간이고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실제로 봄에 제주도는 연인 또는 가족도 많지만 모녀 여행으로 찾는 여행자도 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3월 말부터 시작하는 제주도의 벚꽃은 동쪽 서쪽 할 것 없이 아름다움을 자아내는데 서귀포가 가장 먼저 피고 진다고 볼 수 있고, 지역에 따라 날씨가 따뜻하면 더 빨리 피고 지기 때문에 렌터카로 제주도를 다니며 왕벚꽃의 흩날리는 순간을 직접 눈에 담고 사진으로 추억할 수 있도록 3월 말 제주도를 모녀 여행으로 추천합니다.

파란 바다와 하늘 그리고 유채꽃과 함께 초록색의 청보리밭이 매력적인 4월

매년 4월이 되면 많은 가파도는 청보리가 바람에 넘실 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 찾는 여행자로 가득합니다. 3월 말의 제주도 벚꽃은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지만 짧게 피고 지기 때문에 그 아쉬움이 큰데, 그다음으로 찾아오는 초록색의 청보리밭이 그 아쉬움을 달래 줍니다. 가파도는 가고 싶다고 쉽게 갈 수 있지 않고, 4월 청보리 축제를 하는 시기에는 워낙 많은 여행자가 찾아 미리 가파도로 가는 왕복 배편의 티켓을 예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가파도도 워낙 작은 섬이고 하루 갈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다 보니 내가 원하는 날짜가 있는 경우에는 미리 예매를 추천하며 너무 이른 4월 초보다는 2~3주 후의 가파도를 가면 바람에 초록색 청보리가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어 엄마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파도 한 바퀴 돌며 구경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전거 하나로 인해 마치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엄마와 사진도 남기며 우리만에 아름다운 4월의 순간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엄마는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을 즐기고 꽃을 보면 마치 소녀가 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것처럼 제주도의 아름다운 봄에 시기마다 피고 지는 꽃을 마주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땅의 토양이 어떤지에 따라 다른 색으로 자라는 수국 5월 제주도 여행

제주도의 수국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수국이 아름다운 건 수국의 색을 미리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땅의 토양이 어떤지에 따라 수국 색이 정해져 파란색, 핑크색, 흰색 등 다양한 수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예쁜 길을 따라 마주할 수 있습니다.

3월, 4월 모두 자전거 또는 차량을 타며 이동할 수 있지만, 5월 초중순부터 점점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자라는 수국은 제주도의 아기자기한 길을 따라 걸으면 좀 더 예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제주도 많은 곳 중에서 종달리 수국은 마을 자체가 아기자기한데 여기에 아름다운 파스텔 색감의 수국이 피어나며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순간을 맞이하게 해 줍니다.

사실 5월 수국이 필 때쯤에는 어버이날도 있으니 어버이날 엄마와 또는 부모님과 다 함께 가족여행으로 5월 제주도 수국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특별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최근에 제주도 동쪽에 새로운 카페, 레스토랑이 분점으로 제주도에 오픈하면서 많은 분들이 제주도 동쪽을 찾습니다. 수국이 아름다운 종달리 길 역시 제주도 동쪽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어 동쪽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수국이 아름다운 제주도 5월에 즐거운 순간을 엄마와 함께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봄의 제주도는 풍경 자체만으로도 파란 제주도 바다와 파란 하늘 그리고 예쁜 꽃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이 함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순간인 만큼 제주도 봄의 아름다움을 한 번쯤 충분히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