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여행 세계 대표 축제 중에 하나 성 패트릭 데이 참여 방법
세계 각국에는 그 나라만의 대표하는 축제가 있는데, 3월 아일랜드 최대 축제 중에 하나인 성 패트릭 데이는 세계 축제 중에 하나입니다. 성 패트릭 데이에는 아일랜드 사람들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해당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참석하며 아일랜드 주요 도시 더블린이 축제기간 내내 북적이며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한 아일랜드 성 패트릭 데이는 3월 15일부터 시작해 18일까지 지속되는데,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날은 3월 17일로 이 때는 모든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더블린 시내 곳곳을 메우고 있습니다. 성 패트릭 데이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하는 3월 17일에는 더블린 시내를 따라 곳곳에서 퍼레이드를 볼 수 있는데, 2024년 올해 퍼레이드는 오코넬거리 근처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실제로 퍼레이드의 시작 위치로 갈수록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던 반면, 그 아래 퍼레이드 끝나는 지점은 한산했습니다.
성패트릭데이에 참여를 위해서는 따로 티켓을 구한다거나 그럴 필요 없이 원하는 위치에서 기다렸다가 퍼레이드를 보고 즐길 수 있는데, 이때 가능하면 초록색 아이템 또는 옷을 선택해 성패트릭데이 참여하는 걸 추천합니다. 길을 가면 이 시기에는 초록색 아이템 하나 없으면 뭔가 아쉬움 마저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템을 하나씩 몸에 두르고 가면 모르는 사람과도 즐겁게 그 순간을 하나 되어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더블린 성패트릭데이 실제 축제 분위기
3월 15일~18일에 진행된 2024년 성패트릭데이는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유럽 곳곳에서 아일랜드 사람들이 있는 곳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더블린 성패트릭데이는 15일부터 더블린 바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는데, 실제로 성패트릭데이에만 마실 수 있다는 초록색 기네스 맥주는 그 어디에서도, 하물며 아일랜드 사람들 조차 그런 게 있는지 모를 정도로 어쩌면 성패트릭데이에 만들어진 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일랜드 대표 맥주답게 성패트릭데이에서는 기네스 맥주를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데, 주의할 점은 길에서 맥주병을 들고 다니며 술을 마시는 건 불가능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일랜드 대부분의 바에서 기네스맥주가 맛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판매하는 곳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 나만의 기네스 맥주 맛집을 찾으러 다니는 것도 성패트릭데이를 즐기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때 더블린 바 곳곳에서는 실제 라이브 공연을 바에서 진행하는 곳이 많이 있어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성패트릭데이를 즐기기에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월 17일에는 이른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차도를 통제하다 보니 모든 사람들이 길을 편하게 거닐며 차가 없는 길 위에서 성패트릭데이 사진을 남기는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후 12시부터 진행하는 성패트릭데이 퍼레이드는 약 2시간을 진행하며, 실제로 시작 시간이 상황에 따라 조금 늦춰지기도 합니다. 퍼레이드는 사실 엄청 볼거리를 기대하기보다는 이러한 분위기를 즐기는데 의미를 가지는 게 더 좋기도 합니다.
아일랜드 최대 축제 성패트릭데이 실제 참여 후기
아일랜드여행을 처음 와서 참여한 더블린 성패트릭데이는 기대를 너무 많이 하면 약간 실망을 할 수도 있어 다음에 성패트릭데이를 참여할 여행자라면 참고하는 걸 추천합니다. 성패트릭데이는 축제 기간이 4일에 3월 17일에만 진행되는 퍼레이드까지 아일랜드를 대표하지만 실제로 퍼레이드를 제외하고 엄청 특별한 게 많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더블린 템플바 근처에 있는 바를 다니면서 각 바만의 분위기를 즐기는 경우가 많고, 북적이는 바 안에서 처음 만나는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 순간을 보내면 아일랜드만의 성패트릭데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더블린에서 축제를 즐길 때는 항상 소지품에 주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로 사진 촬영을 하다가 소지품을 잠시 챙기지 않다가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주의하는 게 필요합니다. 성패트릭데이에는 꼭 옷이 아니더라도 아이템을 하나쯤 구매해 즐겨 보는 것도 좋고, 더블린 올드타운 곳곳에서 사진도 남기며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더블린 음식이 대체로 짠 편이라 맥주와 즐겨야 괜찮을 정도인데 바 내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어 성패트릭데이에는 식당을 자주 이동하는 것보다는 한 곳에서 식사와 함께 맥주를 즐기고 난 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걸 추천합니다. 워낙 사람들도 많고, 안으로 들어가려면 대기 시간도 길 수 있어 맥주를 주문해 날씨가 좋을 때 야외에서 즐기며 사진도 남기며 축제 분위기를 즐기며 보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