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행 벚꽃이 피는 봄에 해야 하는 이유
빠른 곳은 3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는 벚꽃은 봄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이유가 되게 만듭니다. 한국, 일본과 같이 대표 벚꽃 여행지로 알려진 꽃들은 이미 3월이 점점 다가 올 수록 많은 사람들이 올해 벚꽃 보러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벚꽃이 필 때면 그 시기가 지나면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때로는 너무 짧아서 아쉬울 때가 많고 벚꽃이 바람에 흩날릴 때면 괜히 설렘이 더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아시아와는 달리 유럽의 봄은 벚꽃을 보기 쉽지 않고, 벚꽃이 있더라도 여러 그루가 모여 있는 게 아니라 띄엄띄엄 있기도 해서 벚꽃 나무를 보며 봄이 왔음을 느끼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봄의 설렘이 아름다운 프랑스 파리에도 에펠탑 근처 예쁜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흐트러진 벚꽃의 모습과는 달리 좀 더 색이 진한 핑크빛을 한 유럽의 벚꽃은 한국의 벚꽃과는 또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처럼 벚꽃 축제가 있을 정도로 많은 벚꽃이 있지 않기 때문에 3월 중순~4월 중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벚꽃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기도 합니다. 많은 유럽 국가 중에서 노잼의 국가로 알려진 독일은 봄에 벚꽃을 보러 가는 걸 추천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독일 많은 도시 중에서 본 Bonn이 진한 핑크색을 한 겹벚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여행을 봄에 한다면 잠시나마 독일 본에 들러 즐겨 보는 걸 추천하는 만큼 독일 도시 본에 대해서와 예쁘게 사진 촬영할 수 있는 곳까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벚꽃 여행 독일 본 Bonn은 어떤 곳
독일 대표 여행지라고 하면, 뮌헨,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드레스덴, 함부르크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일 면적 자체가 넓은 편이다 보니 도시 이동이 쉽지 않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대표 관광지로 알려진 독일 도시에 속하지는 않지만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인 본은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본은 쾰른과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며 독일이 통일되기 전인 서독과 동독으로 나뉘었을 때 서독의 수도로서 기능을 했던 곳입니다.
유럽에서 본을 가기 위해서는 열차를 타거나 비행기 또는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쾰른-본 국제공항이 있지만 매우 작고 운항하는 항공편이 많지 않아 출발하는 곳에 해당 항공편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봄 독일 여행으로 본을 추천하는 건 길을 따라 여러 그루의 벚꽃나무와 함께 진짜 벚꽃의 계절인 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에서는 보통 봄이라고 해도 한국처럼 따뜻한 봄을 느끼기에 쉽지 않고 오히려 봄에 날씨가 안 좋은 경우가 꽤 있다 보니 유럽의 봄 여행은 추천하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독일 본에서 만큼은 한국보다 진한 핑크색의 겹벚꽃도 볼 수 있고 아름다운 겹벚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도 가능한 만큼 시기가 맞다면 꼭 한 번쯤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설렘 가득한 봄을 맞이하며 예쁜 순간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벚꽃 명소 독일 본 사진 촬영 추천 장소
독일 벚꽃 명소로 알려진 본에 올해 유럽 벚꽃을 보기 위해 간다면 언제 가는 게 좋고, 사진 예쁘게 나오는 곳은 어딜지 궁금하실 텐데 어디가 있고 언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의 겨울이 은근히 길어서 많은 분들이 4월 말쯤이면 절정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하지만, 실제로 벚꽃을 보기 위해 독일 본을 찾는 경우 4월 초에 갔음에도 이미 지고 있는 시기였다는 이야기를 하는 여행자가 꽤 있습니다.
독일 본 여행을 3월 또는 4월에 계획한다면 올해 독일 날씨를 참고하고 약 1~2주 전에 해당 지역의 날씨가 어떤지 미리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요즘은 이상 기후로 인해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지만, 작년 기준으로 보면 3월 말쯤에 가면 딱 예쁜 독일 겹벚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은 사실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잠시 들렀다 오는 게 좋을 정도로 추천합니다.
독일 본을 간다면, 호텔 아이그너 근처에 위치한 Blossom street를 구글에서 검색해서 간다면 겹벚꽃 나무가 길을 따라 있는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 촬영하기에도 가장 예쁘고 맑은 날에는 진한 핑크색의 겹벚꽃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냅니다. 봄 독일 근처 또는 독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핑크로 물드는 봄을 제대로 즐기러 본으로 여행을 떠나 보는 걸 추천합니다. 한국, 아시아와는 다른 유럽의 봄을 흐드러진 벚꽃과 함께 잊지 못한 순간을 남겨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