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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근교 여행 빅토리아 가는 방법 4월 날씨 및 가볼 만한 곳 알고 가기

by 트래블샐리 2024. 4. 7.

밴쿠버 근교 여행 빅토리아
밴쿠버 근교여행 빅토리아

밴쿠버 근교여행 빅토리아 가는 방법

밴쿠버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국가 중에 하나로 토론토와는 정 반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밴쿠버는 워홀, 어학연수, 여행 등의 이유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보니 다양성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캐나다 대표 도시 밴쿠버는 관광지로만 본다면 딱히 많은 관광지가 있거나 한 게 아니기 때문에 가장 활기찬 시기인 여름을 지나면 조금은 심심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특히, 밴쿠버는 겨울에 눈은 거의 내리지 않고, 비가 많이 내리다 보니 레인쿠버라는 별명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밴쿠버에서 항공편으로 약 30분이면 도착하는 빅토리아는 BC주의 작은 도시지만 밴쿠버나 토론토와는 또 다른 아기자기함과 보기만 해도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풍경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밴쿠버에서 페리를 타고도 갈 수 있고, 항공편을 이용해 갈 수 있는 빅토리아는 워홀 어학연수로 선택하는 곳입니다. 특히나 이곳은 한국인 비율이 낮다 보니 국적 비율을 이유로 워홀, 어학연수로 찾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에는 버스 또는 택시를 타고 빅토리아 시내 중심으로 갈 수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빅토리아는 국내선 이동이기 때문에 빅토리아 도착해서 따로 입국 심사가 없어 이 부분 참고해 주세요!

밴쿠버 근교 빅토리아 가볼 만한 곳

빅토리아는 워낙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가볼만한 곳으로 일정을 계획한다면, 4~6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우선 빅토리아 대표 명소 중에 하나인 BC주 의사당과 바로 근처에 위치한 페어몬트 호텔 그리고 그 앞에 있는 해안 산책로 그리고 차이나타운과 아기자기한 거리는 빅토리아 도심 내의 필수 관광지입니다. 최근에 직접 방문해서 느낀 빅토리아는 생각보다 작지만 꽤 유럽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마주한 캐나다 빅토리아는 캐나다 대표 도시 밴쿠버, 토론토와는 다른 유럽 느낌과 함께 오히려 좀 더 깨끗하고 아기자기함이 꽤나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빅토리아의 필수 볼거리인 일몰 시간에 맞춰 켜지는 BC주 의사당 건물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며 여기에 더해 예쁜 가로등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더욱 배가 되게 합니다. 빅토리아의 경우 당일치기 여행으로 밴쿠버를 방문하는 여행자가 많이 가는 편인데 가능하면 1박도 하는 걸 추천합니다.

최근에 빅토리아 해안가에는 배 모양의 사우나, 스파 시설이 생겼는데 시설도 잘 되어 있고 독특해 조금 가격은 있지만 빅토리아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고려해 볼만합니다. 빅토리아는 유명한 티 카페도 있고, 대표 음식 메뉴 중에 하나인 피시 앤 칩스 맛집도 있습니다. 빅토리아 대표 관광지 중에 하나인 부처스 가든은 중심에서 좀 떨어져 있다 보니 여럿이 함께 여행이 아니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면 추천하진 않습니다. 다른 대표 도시와는 달리 빅토리아는 캐나다 현지인이 더 많고, 캐나다에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인도인이 많은 상황에서 조금 피할 수 있어 워홀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4월 날씨, 밴쿠버와 비교해 보기

캐나다의 4월은 한국의 봄과는 달리 해가 뜨고 날씨가 좋은 날이 아니라면 따뜻한 옷을 필수로 챙기는 게 좋습니다. 최근 4월에 캐나다 빅토리아를 방문하면서 아무래도 바다 가까이에 있다 보니 바람도 많이 불고, 흐린 날에는 더 춥게 느껴지기 때문에 꼭 따뜻한 옷 필수로 챙기는 게 좋습니다.

반면에 해가 쨍하게 뜨는 날은 햇살이 생각 보다 강해 선글라스는 필수로 챙기고, 빅토리아에 머무는 기간이 길다면 미리 날씨를 확인해 따뜻한 겉옷부터 낮에 날씨가 좋은 날 입을 봄 옷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가는 게 좋습니다. 빅토리아는 일반적으로 밴쿠버보다 날씨가 온화하며 비가 조금 덜 내린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번에 갔을 때 빅토리아가 좀 더 따뜻했고 밴쿠버는 날씨 좋지 않은 날이 조금 더 길어서 우산을 필수로 챙기기도 했습니다.

밴쿠버의 경우, 워낙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로 인해 호텔에는 여행자를 위해 우산이 개별적으로 객실에 비치되어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4월은 봄이 이미 시작되어야 하지만, 비가 내리는 날씨가 있기도 합니다. 물론, 2~3월과는 달리 해가 쨍한 날씨가 조금 더 많아 봄의 따스한 날씨를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는 밴쿠버까지 비행기로 약 20분이면 가지만, 4월에도 비가 며칠 이어지는 날이 있어 4월 여행으로 캐나다를 고려한다면 빅토리아를 조금 더 추천합니다. 완벽하게 따뜻한 봄은 아니지만 따뜻한 햇살을 즐기기에 충분한 곳이라 할 수 있어 다가올 여름 전에 4월 봄 날씨를 빅토리아에서 즐겨 보는 것도 좋습니다.